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 뛰어든 유종근(柳鍾根ㆍ58) 전북지사가 4일 득남을 했다.유지사 부인 김윤아(金潤娥ㆍ39)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문병원에서 3.25㎏짜리 아들을 순산했다.
이순(耳順)을 앞둔 유지사는 이날 병원에서 둘째 딸(6)과 함께 두번째 늦둥이의 출산을 지켜 보았다. 유지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에 있는 맏딸(26)이 올 하반기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첫 사위도 맞게 된다.
유지사 측근들은 “대권 도전에 나서는 새해 벽두에 아들이 태어난 것은 길조”라며 “늦둥이가 복덩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 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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