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13360)IB캐피탈 컨소시엄과 인수ㆍ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급등했다. 관리종목인 일성건설은 3일 195원(15.00%) 오른 1,495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도 전날의 2배가 넘는 10만주를 돌파했고 상한가매수 잔량도 25만주나 쌓였다. IB캐피탈 컨소시엄에 인수ㆍ합병될 경우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인수 금액은 4주간의실사후 최종 결정될 듯.
■코리아나(27050)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상한가를 쳤다.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리아나는 560원(11.91%)상승한 5,260원까지 치솟았다. 코리아나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은 6개월여만에 처음. 상한가 매수 잔량은 무려 200만주를 넘었다. 회사측에서는주가 급등과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다고 해명. 증시에선 최근 태평양이 급등함에 따라 최근 횡보세가 지속된 코리아나로 매수세가 옮겨갔기 때문이라고분석.
■동양고속(05900)
실적호전 가치주로 부각되며 꾸준하게 상승, 드디어 상한가를 쳤다. 1,400원오른 1만1,050원. 동양고속은 건설과 고속버스 사업 부문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회사. 건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오피스텔 공사(709억원),도로공사(1,500억원), 우회도로공사(769억원) 등을 수주했다. 또 고속버스 사업부문의 현금 흐름이 우수해 소형 건설주 중 몇 안되는 재무우량 종목이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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