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종합소득 신고 1억원이상 3만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종합소득 신고 1억원이상 3만명

입력
2002.01.04 00:00
0 0

종합소득 신고액이 1억원 이상인 납세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3일 국세청이 내놓은 ‘200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근로, 이자, 배당, 부동산임대소득 등 종합소득세 신고(2000년 귀속분) 때 소득이 1억원을 넘는다고 신고한 납세자는 3만92명으로 전체 납세대상 인원 152만8,649명중 2%를 차지했다.

이들의 신고소득은 7조3,957억5,100만원이며 평균소득은 4억8,380만원이었다.

또 5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신고한 납세자도1,910명에 달한 반면 1,000만원 이하 신고자는 96만9,847명으로 전체의 63.5% 이었다.

국세청은 “금융소득종합과세제 시행에 따라 올해 5월에는 지난해에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이 부부합산 4,000만원 이상이 되는 경우 종합소득세신고 때 이를 합산,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액이 1억원이 넘는 납세자가 상당수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종합소득(이자, 배당, 부동산임대, 사업, 근로, 일시재산, 기타소득), 퇴직소득,양도소득, 산림소득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며 근로소득이나 퇴직소득만이 있는 납세자는 연말정산으로 신고절차가 종료된다.

장학만기자

loca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