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팀 제일화재가 패기를 앞세운 초당대에 신승했다. 제일화재는 3일 경북구미체육관에서 개막한 2001 핸드볼큰잔치 2차 대회 첫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끝에 초당대를 21_19로 꺾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제일화재는 종료 8분여를 남기고 16-17로 역전을 당해 위기에 몰렸으나 지유선과 이공주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은 뒤 점수관리에 성공,승리를 따냈다.지난 대회 여자부 우승팀 대구시청도 사영대를 27-23으로 꺾고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남자부 성균관대는 1차대회(대학부) 1위 한국체대를 29-22로 물리쳤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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