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수표조회 은행시간이후엔 어려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수표조회 은행시간이후엔 어려워

입력
2002.01.04 00:00
0 0

식당을 운영한다. 연말연시에 모임이 잦아지면서 저녁 늦게나 한 밤중에도 손님이 많다.그런데 손님이 수표로 대금결제 할 때 수표조회가 어려워 불편을 겪는다.

수표조회는 카드 결제기를 통해서 하는데 기계를 정확히 작동시켜도 통신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럴 때 결제기에는 신용협회로 전화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그곳으로 전화해서 ARS로 조회해도 역시 잘 되지 않는다.

문제가 있나 해서 운영자에게 물어보니 은행영업시간 외에는 수표조회가 어렵고 지방수표라면 더욱어렵다고 했다.

한번은 여러 차례 시도해도 조회가 되지 않아 찜찜하지만 그냥 수표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요즘 밤중에 운영하는 식당이 많은데 수표에 문제가 있을 경우 그 위험은 모두 수표를 받는 사람의 몫이 된다.

관계당국은 수표에서의 최소한의 안전핀이라고 할 수 있는 수표조회를 제대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 주어야 할 것이다.

/ 황도연ㆍ서울 양천구 신월1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