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내년 1월1일 하루 휴무하고2일부터는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일 하루만 쉬고 2일부터는 입점 업체의 50~70%가 참여하는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또 서울 점포의 경우 내년 1월11일부터, 지방점포는 1월4일부터각각 새해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브랜드 세일에서 490여개 브랜드(52%)가 참여할 예정이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70% 가량의 브랜드가 세일을 실시한다. 애경백화점은 80~85%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일률은 대략 10~50%. 각 백화점은 또 세일기간에 신년축하 상품 등 기획상품들을 대거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 남대문 일대 상가 중에서는 메사가 내년 1월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2일간 쉬고, 자유상가와 숭례문 수입상가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삼익타운과 굳앤굳 디자이너월드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휴무한다.
또 동대문 일대에서는 두타와 밀리오레가 내년 1월1일과 2일을 쉬고, 프레야타운은 1일 하루, 동평화시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쉰다.
신세계 이마트, 롯데 마그넷, 홈플러스 등 할인점들은 신정 때도 영업을 계속한다.
/김태훈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