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15일부터 국내 통상 우편요금을 평균 9.45%, 등기수수료 등 특수 취급 수수료를 9.4%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국내 보통 우편요금(중량 5~25g)은 170원에서 190원으로, 등기수수료는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고 항공 우편엽서 등 국제통상 우편요금도 중량별로 평균 10.4% 인상된다.
그러나 빠른 우편요금은 중량이 5~25ｇ까지인 우편물의 경우 340원에서280원으로 60원, 26~50ｇ까지인 우편물은 380원에서 310원으로 70원 내린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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