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正大ㆍ64) 스님과 이만신(李萬信ㆍ71)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종교화합을 통해 사회안정과 국가발전에 노력한 종교계 인사 15명에게 훈장을 수여키로 했다.정부가 종교계를 단일 대상으로 종교인에게만 훈장을 주기는 처음이다. 시상식은 27일 오후2시 문화관광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훈자 명단.
▦모란장 조정근(趙正勤ㆍ원광학원 이사장) 조무산(趙霧山ㆍ조계종 신흥사 회주) 김동완(金東完ㆍ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조성애(趙星愛ㆍ샬트르성바오로 수녀회 수녀) 한양원(韓陽元ㆍ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목련장 김법장(金法長 조계종 수덕사 주지) 김범하(金梵河ㆍ성보문화재연구원장) 박인공(朴印空ㆍ태고종 봉원사 주지) 변춘광(邊春光ㆍ천태종 관문사주지) 안요한(새빛맹인재활학교 교장) 김삼환(金森煥ㆍ명성교회 목사) 강명순(姜命順ㆍ한국부스러기선교회 대표) 최분이(요셉의집 평화계곡원장)
김철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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