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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 연봉 4억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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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 연봉 4억시대 열리나

입력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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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28)가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5년간 7,100만달러라는 몸값을받게 됨에 따라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은 얼마나 받을까.■억대 연봉시대 연 선동열

불과 5년전만해도 국내 프로야구에서 억대 연봉은 꿈의 액수였다. 억대 연봉시대를 처음으로 연 이는 1993년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홍보위원(당시 해태)이었다. 이후 96년까지 7명에 불과했던 억대 연봉자는 97년 14명으로 갑자기 늘어났고 99년 19명, 2000년 30명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 해에는 3억5,000만원을 받고 국내에 복귀한 이종범(기아)을 비롯해 43명이나 됐다.

이제 연봉 1억원은 1군 주전 선수들에겐 보편적이고, 2억원이 넘어야 큰 소리를 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지난 해 이종범 이승엽(삼성ㆍ3억원)양준혁(2억7,000만원) 등 7명은 연봉 2억원도 넘어섰다.

■내년 억대 연봉자는 50명 안팎

내년 시즌 억대 연봉자는 몇 명이나 될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구단들의 연봉경쟁 자제 분위기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바람에50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억대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선수는 양준혁(삼성) 김원형 김민재(이상 SK) 전준호(현대) 등 올시즌 FA 4명을 비롯, 위재영 김수경(이상 현대) 최상덕 장성호(이상 기아) 등 8명. 이 가운데 올 시즌 ‘FA시장의 최대어’양준혁이 친정팀인 삼성에 복귀하면서 23억2,000만원(계약금 10억원, 4년간 연봉 3억3,000만원)을 챙기는 대박을 터뜨렸다.

내년 시즌 최고액 연봉자는 이종범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유보한 홈런왕 이승엽, 두 사람 중에서 나올 것 같다. 액수는 역대 최고액인4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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