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 남녀가 제일 갖고 싶은 전자제품은 컬러 휴대폰과 PDA인 것으로나타났다. 또 30대 남녀는 각각 노트북과 김치 냉장고를 선호했다.복합유통상가인 테크노마트가 2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컴과 공동으로 10~30대 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 전자 제품 조사에서 10대는 컬러와 멜로디가 지원되는 휴대폰(46.8%)에 이어 노트북(26.8%)MP3 플레이어(10.2%) PDA(9%)등의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는 전화와 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가의 PDA(39.6%)를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LCD모니터(23.8%)와 DVD(16.2%) 등도 인기가 높았다.
30대는 남녀별로 차이를 보이면서 자영업이나 비즈니스 맨이 많은 남성은 노트북(36%)을, 여성은 김치냉장고(32.8%)를 각각 가장 선호하는 전자제품으로 꼽았다.
특히 10~30대의 선호하는 품목 중에는 VTR이 빠지고 홈시어터 및DVD 플레이어가 자리 잡아 1년 내 DVD플레이어가 VTR 시장을 대신할 차세대 가전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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