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명품 10~80% 세일공항과 호텔의 면세점들이 해외여행객이 폭증하는 연말연시 대목을 맞아 일제히 정기세일을 시작했다.
롯데 면세점은 내년 1월6일까지 호텔롯데점과 롯데월드점, 부산점, 제주점, 인터넷 면세점 등에서 ‘그랜드 윈터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롯데 면세점은 버버리, 막스마라, 휴고보스 등 명품 의류를 15~80% 할인 판매하고 에트로, 알프레드 던힐, 란셀, 제냐 등의 타이와 스카프 브랜드를 20~60% 싸게 판다.
이밖에도 화장품과 향수류는 15~50%, 시계ㆍ보석류는 10~70%, 지갑ㆍ구두류는 20~50% 저렴하게 판매하고 VIP카드 회원에게는 5% 추가할인 혜택을 준다.
호텔롯데점과 롯데월드점, 인천공항점은 정기 세일과 별도로 ‘일별 초특가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신라 면세점은 내년 1월14일까지 서울점, 제주점, 인터넷 면세점에서 500여종의 세계 유명 브랜드를 20~80% 할인 판매한다.
의류 전 품목은 30%, 가방ㆍ구두ㆍ지갑류는 20~80%, 화장품 및 향수는 10~20% 할인하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회원에게는 행사기간 동안 1달러당 2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롯데 면세점과 함께 인천공항에 입주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AK 면세점, DFS 등도 내년 1월6일까지 업계 최초의 공동 정기세일 행사인 ‘스노빅 세일(Snow Big Sale)’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공사 면세점의 할인폭은 10~50%이고 면세점 업계의 대표적인 노세일 상품인 양주와 담배도 10~30% 싸게 팔고 있다.
관광공사 면세점은 또 고급 캐시미어 브랜드인 N.PEAL을 5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7만원 상당의 캐시미어 장갑을 증정한다.
AK면세점은 이 기간 동안 각종 수입잡화를 20~50% 할인판매하고 DFS는 화장품, 향수, 시계, 보석 등을 10~50% 싸게 판매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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