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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들에 희망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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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들에 희망 줍니다"

입력
200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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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하늘사랑'직원들 퇴근후 무료 IT직업교육한 벤처기업의 직원들이 퇴근후 비행청소년들에게 무료로 IT(정보기술) 직업교육을 베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사단법인하늘사랑복지회. 조그만 강의실에는 매일 밤마다 10대 청소년들 10여명이 모여 ‘웹마스터 과정’, ‘컴퓨터 사후관리(AS) 과정’ 등 IT 직업교육을 받느라 애쓰고 있다.

학생들은 중ㆍ고등학교를 다니다갖가지 문제를 일으켜 퇴학을 당한 비행청소년이며 강사진은 인터넷 채팅사인트인 스카이러브(www.skylove.com)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하늘사랑의직원들이다.

지난달말 개설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일씩 진행되는데, 교육을 맡은 6명의 강사들은 회사일을 마치고 밤늦게까지 자원봉사를하고 있는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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