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3km…인천~목포 4시간으로 단축서해안고속도로 전 구간이 21일 오후 5시 완전 개통된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일 “1990년 첫 삽을 뜬 지 11년만에 군산_무안(114㎞)의 공사를 마무리짓고 서해안고속도로 353㎞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인천_목포의 주행시간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대폭 단축되며, 경부고속도로에서 10%, 호남고속도로에서 15%의 교통량이 분산돼 명절이나 주말 등에 고속도로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간 5,600억원에 달하는 물류비 절감도 예상된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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