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판매된다.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 동양증권, 동양오리온증권, 제일투자신탁증권 등 5개사는20일부터 ‘템플턴 차이나 세이프 분리과세펀드’를 판매한다.
내년 1월16일까지 판매되는 이 펀드는 AA- 이상 등급의 국내 회사채에 신탁재산의 85%를 투자하고 나머지 15%는 중국 주식에 투자한다. 중국 주식 투자는 홍콩템플턴인베스트먼트 자문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된 외국인 전용B주식이나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국영기업 주식인 H주식, 레드칩 주식(홍콩에 설립됐지만 영업은 중국에서 하는 기업의 주식)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 기간은 기본이 2년이지만 1년만 투자해도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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