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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김두민·서민정 초청음악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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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김두민·서민정 초청음악회 外

입력
200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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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민ㆍ서민정 초청연주회주목받는 신예 첼리스트 김두민(22ㆍ독일쾰른음대 최고연주자 과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21ㆍ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 1년) 초청 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박은성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자리다.

김두민은 15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영재 1호로 입학해 화제가 됐던 주인공.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갔으며 지난해 하이든 국제 첼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서민정은 올해 이프라니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 100% 국내 교육만으로 얻은 성과라 더 뜻 깊다.

프로그램은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 나단조’와 ‘카니발’ 서곡이다.

■하드락 카페 2

국내 창작 뮤지컬이 처음으로 속편을 무대에 올린다.

1998년 초연 당시 114%의 객석 점유율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하드락 카페’의 속편 ‘하드락 카페 2’가 21~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연된다.

가수 백지영과 박상민, 영화배우 겸 뮤지컬 배우 허준호, 뮤지컬 배우 임선애, 방정식 등이 출연한다. 전작에서 주인공 로커를 맡았던 가수 윤도현은 허준호로 교체됐다.

줄거리는 전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로커를 꿈꾸는 주인공(허준호)이 하드록 카페의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조직폭력배 두목(방정식)의 위협 속에서도 록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간다는 내용이다.

“뮤지컬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었다”는 것이 연출자 이원종씨의 설명.

박새봄 작, 서울뮤지컬컴퍼니 제작. 매일 오후 4시ㆍ7시 30분, 24일 4시ㆍ7시30분ㆍ11시. (02)566-0716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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