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카드형 백화점상품권 '가짜 조심'…4,500만원대 유통 20대영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드형 백화점상품권 '가짜 조심'…4,500만원대 유통 20대영장

입력
2001.12.19 00:00
0 0

서울 성북경찰서는 18일 카드형 백화점 상품권을 위조,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유가증권 위조)로 안모(28ㆍ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안씨는 지난 4월초 외사촌인 문모(36ㆍ상업)씨와 함께 중국 선양을 방문해 현지 인쇄소에서 국내 유명백화점이 발행한 카드형 상품권 3종을 이용, 10만원 권 3,000매를 위조한 뒤 국내로 들여와 이중 4,500만원 상당을 서울 명동, 동대문, 강남 등의 상품권 할인판매 업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다.

안씨가 위조한 카드형 상품권은 크기와 모양 등 진짜와 외형은 같지만 뒷면의 마그네틱 부분이 작동하지 않아 실제 사용은 불가능한 것으로, 수사 관계자는 “백화점이 아닌 할인판매업자에게 카드형 상품권을 매입할 경우 일련번호 확인 등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