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44780)레이저 가공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8일 한광주가는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서 화성으로 공장을 이전한 것이 호재로 작용, 210원(11.67%) 상승한 2,010원까지 치솟았다. 공장 이전으로생산 능력이 크게 늘어난 데다가 중국 지역 수출 증가 기대감이 매수세를 불렀다는 분석. 한편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0억원과 10억원으로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줄어들 전망.
■동양토탈(20070)
부엌가구 전문업체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내년 흑자전환 가능성이 부각되며 동양토탈주가는 270원(11.59%) 오른 2,600원으로 마감. 회사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건설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3ㆍ4분기까지 49억원에 달했던 적자가 연말까지 10억원 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내년에는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토탈은 20일부터 인테크로상호를 변경한다.
■골드뱅크(33880)
최근 5일 동안 4일 상한가를 쳤다. 이날도 골드뱅크는 120원(11.32%)오른 1,180원까지 폭등. 지난 11일 780이었던 주가가 1주일 만에 50% 이상 상승한 것이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입찰식 경매 사업인 코리아텐더사업의 호황과 해외전환사채 전환 청구가 모두 마무리된 데 따른 물량 부담 해소 때문이란 분석. 그러나 골드뱅크가 주당 630원에 유상증자를 실시키로함에 따라 단기차익을 노린 일시적인 매수라는 지적.
박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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