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년모임이 늘어나면서 경찰의 음주단속이 강화되자 음식점과 술집에서 손님에 대한 서비스로 운전가능여부를 음주측정기로 측정해 준다고 한다.음주측정기가 이미 시중에 판매되어 음주측정기를 소유한 개인도 있어 놀랄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음주측정기는 수시로 검사를 해서 오차를 없애주지 않으면 사용오차가 크게 나타나 문제가 생긴다.
또한 시간에 따라 혈중알콜농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술집을 나설 때와 시간이 경과한 후에 수치가 다르다.
실제로 개인이나 술집에서 사용하는 음주측정기 검사를 믿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서 사용하는 음주측정기와 결과가 달라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무엇보다도 술을 마셨을 때는 절대로 운전하지 않는 선진교통문화가 조속히 정착되었으면 한다.
/ 오석근ㆍ전북군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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