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은행부문을 한빛은행으로 합병하는 한편 남은 카드 부문을 우리신용카드㈜로 전환하는 업종변경 안건을 각각 승인했다.이로써 1992년 근로자 및 실업금융 전담은행으로 출범한 평화은행은 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우리신용카드라는 독립법인으로 바뀌어 우리금융그룹의 카드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이번 분할 합병의 기준일은 31일로 정해졌으며 우리신용카드 대표이사는 추후 주총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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