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중외제약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정’을 국산 신약으로 시판 허가했다. 큐록신정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보험약값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께부터 시판된다.큐록신정은 SK케미칼의 선플라주(위암치료제), 대웅제약의 EGF(당뇨병성 발부위 궤양치료제), 동화약품의 밀리칸주(간암치료제)에 이은 국산 신약 4호, 항균제로는 국산 신약 1호를 기록하게 됐다.
큐록신정은 방광염,요도염 등 단순 요로감염증 치료제이다.
박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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