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입시요강이 바뀌면서 요강집과 원서로 인한 자원낭비가 심각하다.원서를 구입하면 그 안에 모집요강이 넣어져 있는데 많은 대학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원서와 요강을 따로 제작하고 일부 대학은 1, 2학기 수시모집의 원서와 요강조차 따로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 원서까지 분류해서 판매하면 정시모집 때는 수시모집시 구입해 둔 원서를 사용할 수 없고 새로 원서를 구비해야 한다.
이는 자원 낭비일 뿐 아니라 수험생들로서는 원서비용에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
또한 모집요강의 분류는 수험생 지도를 위해 모든 자료를 참고해야 할 지도 교사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대학측은 1학기 수시모집, 2학기 수시모집, 정시모집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원서를 제작해 자원낭비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교사들에게는 모든 요강이 포함되어 있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책자를 따로 배포해 주었으면 한다.
이 책자는 단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제작해 환경오염을 줄였으면 한다.
/ 김종해ㆍ광주 서구 세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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