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유럽 12개 유로권 국가에서 통용될 유로화(貨)가 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스페인에서 15일 시판에 들어갔다. 이어 독일 그리스포르투갈이 17일 유로화 동전세트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이에 앞서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는 14일 처음으로 유로 동전을 시중에 배포했다.
프랑스는 시판 첫날모두 15.25유로(13.69달러) 상당의 유로화 동전 40개로 구성된 ‘유로-키츠’ 5,000만개를 은행, 우체국, 담배가게, 카르푸 등을 통해시판했다. 네덜란드도 1,600만개의 동전 세트를 시중에 보급했다.
내년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게 될 유럽 인구는 3억400만 명이다.
파리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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