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전 세계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원인 국가로 지적됐다.14일 영국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근원국가’에 아르헨티나, 터키와함께 일본이 새롭게 포함됐다.
보고서는 일본의 경제 전망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데다 은행권의 부실자산 증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여력 부족 등으로 금융시스템전반이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미국과 유럽은행이 보유한 일본은행 채권 규모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일본의 금융위기가 국제적으로미칠 파급효과는 아직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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