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은 성시경.장나라 '영예'god가 올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제16회 골든디스크(일간스포츠 주최, 문화관광부MBC 후원)상 대상을 수상했다.
잔잔한 R&B ‘길’을 부른 god는 4집 음반 발매 한달 만에 큰 상을타 최정상의 인기를 또 한번 증명했다.
골든 디스크 본상은 god ‘길’ 외에 애잔한 가사와 선율의 김건모 ‘미안해요’, 호소력이 특징인 임창정 ‘기다리는이유’, 왁스 ‘화장을 고치고’, 이기찬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등 11곡에 돌아갔다.
14일 오후 6시4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숙한 가창력의S.E.S와 열정적인 댄스가수 유승준이 골든디스크 파브 PDP인기상의 받았다.
디지털 YEPP 신인상은 귀공자 같은 외모와 미성으로 여대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처음처럼’의 성시경, ‘고백’을부른 귀여운 호빵소녀 장나라가 차지했다.
록 상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프리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절대사랑’의김종서, 트로트상은 ‘잘났어 정말’의 태진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파브 PDP골든 뮤직비디오 작품상은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상미로 20대 이상 성인층을사로잡은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감독상은 ‘벌써일년’과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등 올해 잇따라 화제작을만든 차은택 감독이 차지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연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캠코더 남녀연기상의 주인공은 포지션의 ‘I Love You’에서 사랑에 상처받는 캐릭터로 나온 신하균과 김범수의 ‘하루’에서 특유의 청순미를 뽐낸 송혜교.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펴온 송대관과 올해 가수데뷔 40주년을 맞는 하춘화는 공로상을 받았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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