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찬호 "강한팀 원해…보라스 믿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찬호 "강한팀 원해…보라스 믿어"

입력
2001.12.15 00:00
0 0

1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나타난 박찬호의 표정은 무척 밝아보였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관련, 박찬호는 “내년 시즌을 위해 운동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계약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알아서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_LA다저스, 뉴욕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으로 압축된 느낌인가. 어떤 팀으로 갈 것인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보라스가 내일, 모레께 LA에 도착하면 그 때 만나서 자세한 상황을 듣고 결정하겠다. 1월에 훈련할 장소와 스케줄을 짜는 것이 더 급하다. 나는오직 공 던지는 문제만 생각하고 있다. 보라스와는 일주일전에 통화했는데 당시 그는 원하는 팀이 많고 그 가운데 좋은 팀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말했다.”

텍사스가 7년동안1억500만달러를 제시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신문을 전혀 보지않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10월 귀국 때 돈보다승리하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조건은 아직도 유효한가.

“물론이다. 승리하는팀, 되도록이면 강한 팀으로 옮기고 싶다.”

_앞으로 계획은.

“시즌 후반에 몸무게가많이 빠졌다. 몸을 불리기 위해 웨이트에 주력하고 근육단련에 힘쓸 계획이다.허리는 전혀 이상이 없다."

정원수 기자

noblelia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