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우미, 오늘은 슈터로. 마이클 조던이 활약한 워싱턴 위저즈가 마이애미히트를 꺾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워싱턴은 13일(한국시간) MCI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2001~2002시즌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서 25점(7 어시스트 6리바운드)을 쏟아넣은 조던을 앞세워 82-80로 승리했다. 워싱턴은 최근 8경기에서6승을 거두며 9승12패로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조던은 23개의 야투중 9개만 성공시키는 등 슛감각은 다소 불안했지만리차드 해밀턴이 23득점을 올리며 조던을 도왔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토론토 랩터스와 유타 재즈를108-95, 98-87로 꺾고 나란히 5연승행진을 계속했다.LA 클리퍼스는 트리플 더블급의 활약을 펼친 라마르 오돔(15점, 10 리바운드,8어시스트)의 리드아래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114-94로 꺾고 태평양지구 4위를 유지했다.
13일 전적
샌안토니오 108-95 토론토
워싱턴 82-80 마이애미
피닉스 115-88 새크라멘토
미네소타 98-87 유타
LA 클리퍼스 114-94 시애틀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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