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CIA)이 9·11테러 이후 아랍어와 한국어 등의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CIA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ia.gov)를 통해 미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9~10월 주로 아랍어 등 중동어 전문가를 모집해왔으나,12월 들어서는 아랍어와 파슈툰어(아프간어)는 물론 한국어,러시아어,중국어,터키어 등의 강사를 구하고 있다.CIA는 지원자격으로 모국어 수준의 언어능력,언어학 또는 관련분야 학위 소지,2~5년 강사 경력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연봉4만~5만5,000달러의 비교적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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