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컴퓨터 게임만 해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 있으신가요”(철우엄마) “아이 실력을 인정해 주면서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해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엄마맘)서울시 청소년종합상담실이 자녀지도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사이버공간에서 나눌 수 있는 부모교육 전용 홈페이지 ‘부모넷(www.bumonet.or.kr)’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부모넷’은 부모가 시간과 공간적 제약없이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고민도 상담할 수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부모마을’에서는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며 ‘온라인 상담실’에서는 자녀지도에 고민이 있는데도 상담실을 찾기 힘든 부모들에게 e-메일을 통해 상담해 준다.
‘자녀교육 길라잡이’는 아이들의 행동과 대표적인 문제점에 대한 원인과 지도방법을 실었으며, ‘심리퀴즈’에서는 자녀지도와 관련된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무료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홈페이지 개설 기념이벤트로 가족사진콘테스트와 4행시 짓기, 자녀교육 수기모집 등을 벌인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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