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들이 13일 송년 모임을 갖는다.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경련 김각중(金珏中) 회장,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 한화 김승연(金昇淵) 회장, 효성 조석래(趙錫來)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13명은 13일 저녁 삼성 영빈관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부부 동반으로 송년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재계 총수들이 특별한 안건 없이 저녁 식사를 하며 격의없이 한 해를 정리하는 친목 모임 성격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회장단이 한 해를 보내며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송년 모임을 갖는 것”이라며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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