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성남 일화)이 일간스포츠와 KBS가 공동 제정하고 아디다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01 프로축구 골든볼을 수상했다.올 시즌 성남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끈 신태용은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94년에 이어 두번째로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국가대표팀의 떠오르는 수비수 송종국(부산)이 신인상을 받았다.
올 시즌 통합 득점왕 산드로(수원 삼성)는 골든슈, 통합 어시스트상은 우루모브(부산)가 각각 수상했으며 성남의 차경복 감독이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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