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고배당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우리기술은 11일 보유 주식 5% 미만의 소액주주들에게 50%의 현금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액면가가 500원인 만큼 1주당 250원의 배당을 받는 것. 회사측은 특히 올해 매출액이300억원, 당기순이익도 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03억원,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45%, 44% 증가한 상태. 1,050원(11.89%) 오른 9,880원에 마감.
■미래산업
4일 연속 상한가를 치고 이날도 장중한 때 2,840원까지 올랐으나 단기 급등에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 결국 180원(7.09%)이나 떨어진 2,36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미래산업 주가는액면가가 100원으로 지난해 2월 1만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후 조정에 들어가 9ㆍ11 테러 직후에는 750원까지 빠졌다. 그러나 최근 경기회복기대감에 집중 매수세가 몰리면서 폭등.
■아이앤티
분식회계로 적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 금감원은 이날 8개 코스닥 기업의회계기준 위반을 적발, 이중 아이앤티텔레콤과 카리스소프트 등 2개사를 검찰에 통보. 상승세를 보이던 아이앤티 주가는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하한가 매도 잔량도 35만주 이상 쌓였지만 거의 체결되지 않았다. 통신장비 벤처기업으로 결국480원(11.79%) 하락한 3,59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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