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마을대청소를 하면서 보니 쓰레기종량제 이후에는 거리가 제법 깨끗해졌지만 유독 학교 주변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다.학교 안쪽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지만 울타리 주변의 식수 사이에는 휴지에서 우유팩, 종이컵, 깡통, 병 등 나열할 수 없을 만큼 온갖 쓰레기가 망라되어 있다.
무엇보다 쓰레기를 버리지않는 의식이 중요하겠지만 마땅히 쓰레기를 버릴 만한 쓰레기통이 주변에 없는 것도 문제이다.
학교 주변에 쓰레기통을 설치해서 2세들의 교육현장 주변을 깨끗이 해야 한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학교 내부만 청소하게 하고 바깥쪽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학생들에게 내가 있는 곳만 깨끗이 해야한다는 마음을 심어주지 않도록 학교 주변도 깨끗이 가꾸어주었으면 한다.
/ 김해권ㆍ서울 강동구 성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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