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장 헬리콥터들이 10일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 도심에서 팔레스타인 차량을향해 로켓탄을 발사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탑승자 7명이 부상하는 등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표적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팔레스타인 과격단체 지하드는 이스라엘 헬기들이 이날 지하드 요원 암살을 위해로켓탄 2발을 발사했으나 요원은 부상하고 대신 3세와 12세의 팔레스타인 어린이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공격 직후 가자지구 남부 거슈 카티프유대인 정착촌에도 박격포탄 4발이 떨어져 이스라엘 어린이 1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11일에도 서안지구북부도시 투르카렘에서 제지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량에 총격을 가해 팔레스타인 남자 2명이 숨졌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이슬람회의기구(OIC) 회담에서 참석한 각국외무부 장관들은 이날 팔레스타인인 보호를 위해 다국적군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루살렘ㆍ헤브론ㆍ도하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