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2년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올해보다 130억원 늘어난 985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27일까지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정부가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75%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을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별로는 일반과제 785억원, 특허기술개발과제 20억원, 전략과제 180억원 등 총 985억원이며 지원업체수는 1,500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중기청은 벤처기업,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 여성기업 등은 지원업체 선정시 우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 실려 있으며 사업참여 희망업체는 20~27일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관할 지방중기청(대전ㆍ충남지역은 중기청 기술지원센터, 한국발명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김태훈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