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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1.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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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이 벌어진 세계에서는 어느 누구도 안전치 못하다 -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버나드 라운, 9ㆍ11 테러사건이 가난한 자와 부자, 힘 센 자와 힘 없는 자간 분열 위험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며.▶ 지구를 떠난 뒤에 발생한 9.11 테러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 미국 우주 왕복선 엔데버호의 프랭크 컬버츠슨 사령관, 128일간의 우주 체험을 마치고 8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뒤.

▶ 인권 상황은 성과를 거뒀지만 인권의식은 여전히 함량미달 - 대한변호사협회,9일 발간한 '2000년 인권보고서'에서 아직도 국가기관의 반인권적 전체주의적 성향이 청산되지 않았다며.

▶ 이번 테러행위는 혁명운동에 끔찍한 피해를 야기했다 - 피델 카스트로 쿠바국가평의회 의장, 8일 9ㆍ11 테러사건으로 좌파운동과 반 세계화운동, 팔레스타인의 명분이 심한 타격을 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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