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른 김병현(22ㆍ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4일 백악관을 방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지난 달 13일 입국 후 국내에 머물고 있는 김병현은 백악관이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선수와 임원들을 초청하는 관례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방문을 위해 10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병현의 백악관 방문은 프로골퍼 박세리가 98년 7월 US여자오픈 우승 직후 백악관의 초청으로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만난 이후 한국 프로선수로는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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