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자동차 총 등록대수는 244만 992대 (2000년 기준)다.1999년의 229만8,000대에 비하면 6.2% 증가한 것으로 IMF직후인 98년(-2.2%)을 제외하고는 매년 3~7%씩 증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가 179만6,700대로 대부분(73.6%)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물차 14.4%, 승합차 11.8%의 분포를 보인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9만6,717대로 가장 많고 송파구 17만8,398대, 서초구 14만4,139대, 노원구 13만5,486대 순이다. 가장 적은 곳은 4만9,883대의 종로구다.
그러나 도로개설과 교통신호 개선 등이 자동차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도심 통행속도는 99년 21.19㎞/h에서 2000년에는 18.54㎞/h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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