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샌디몰이란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리털 잠바 두 벌을 구입했다.막상 받아보니 제품의 디자인이 사이트에 소개된 것과 너무 달라서 교환이나 반품을 하고 싶었다. 쇼핑몰 약관에도 고객이 변심할 경우에 배송비용만 부담하면 반품이나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샌디몰 고객만족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계속 통화중이고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없다.
반품을 하려면 20일 이내에 해야 한다는데 벌써 일주일 째 연락이 되지 않아 옷값 13만 8,000원을 날리는 것인가 불안하기만 하다.
처음엔 쇼핑몰이 너무 바빠서 계속 통화중인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고객만족센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니 쇼핑몰과 연락이 되지않아 불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인지도가 있는 쇼핑몰이라서 믿고 구입했는데 쇼핑몰측은 물건만 팔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건지 답답할 뿐이다.
/ 소수희ㆍ서울 강북구수유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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