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며 72선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장 막판 랠리를 보인 거래소와는 달리 상승폭이제한되는 상대적 소외감은 여전했다.코스닥지수는 개장 초 72선을 돌파했으나 더 이상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72선에서 옆걸음질을 친끝에 전날보다 1.29%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인터넷 관련주 등 개별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탔으나 대형주들의 등락이 엇갈려 지수는크게 요동치지 않았다.
외국인은 98억원을 순매수, 6일째 매수우위에 섰고 기관도 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1억원순매도로 맞섰다.
업종별로는 운송업종이 6.27% 올라 돋보였고 인터넷(4.66%), 반도체(4.06%), IT부품(3.53%)도상승세를 탔다.
KTF가 0.34% 하락하고 강원랜드도 1.06% 떨어진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7.45% 급등, 이틀째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과 인터파크가 9.42%, 5.06% 상승하는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미국 야후 급등에 힘입어상승세를 보였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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