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동을 재개한 가수 심 신(33)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이 삼ㆍ李 三 부장검사)는 7일 “이 달 초순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심씨를 6일 밤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심씨가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체포 직후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혐의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심씨는 1995년에도 6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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