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리 확산으로 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는 미국증시의 급등 여파로 상승 출발, 한 때 74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거래소시장의 약세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커지면서 약세로 반전, 전날보다 0.21% 하락했다.
외국인들이 5일째 ‘사자’에 나서 2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87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184억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포함된 운송업종이 9.84% 올랐고 반도체와 통신서비스는 각각 3.33%, 1.35% 상승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개장초기에 일제히 상승세를 타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LG텔레콤이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아시아나는 한국이 항공안전 1등급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도체 관련주인 엠케이전자 유일반도체 아토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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