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뉴스메이커 / 브라히미 유엔특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메이커 / 브라히미 유엔특사

입력
2001.12.07 00:00
0 0

아프가니스탄 4개 정파가 과도정부구성에 합의한 데는 라크다르 브라히미 (67) 유엔 특사의 역할이 컸다.그는 얽히고 설킨아프간 종족간의 이해를 조정해 파슈툰족 지도자 하미드 카르자이(44)를 과도정부 수반으로 옹립, ‘탁월한 중재자’라는 명성을 높였다.

특히 수십억 달러의 재건 지원금을무기로, 독일 본 회의에서 지분을 요구했던 부르하누딘 랍바니 북부 동맹 대통령을 어르고 온건파 신세대 지도자들을 달램으로써 합의를 이끌어 냈다.

알제리 외무부 장관 출신인 그는 1994년부터 유엔의 남아공, 아이티, 자이레, 예멘 특사로서 평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1997년부터2년 동안 유엔 아프간 특사로서 파벌간 화해를 모색하다 진전이 없자 코피 아난 사무총장에게 특사 업무 정지를 요청했으며 지난 달 3일 다시 아프간특사로 임명됐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