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지하철역 표지판 쉽게 이해안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지하철역 표지판 쉽게 이해안돼

입력
2001.12.06 00:00
0 0

복잡한 지하철 역이나 환승로에서 길을 찾을 때는 방향표시가 요긴하게 이용되는데 방향표시가 잘못되었거나 표지판이 부족하면 지하철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게 된다.얼마 전 친구를 만나러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 갔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출구도 많아서 방향표시를 계속 확인하면서 출구를 찾아가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했다.

그러나 화장실 표지가 보이지 않아서 한참을 헤맨 후에야 간신히 찾을 수 있었다. 화장실 표지는 화장실 근처에만 조그맣게 붙어 있었다. 좀 더 여러 곳에 표시해 놓았더라면 금방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화장실을 가까이에 두고도 계속 헤맸던 것이다.

또 한 번은 지하철 6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삼각지역에서 환승하려는데 4호선을 가리키는 표지판에 목적지가 다같이 적혀 있지 않아서 방향에 따라 양쪽으로 나뉘는 줄 알고 잠시 헤맸던 적이 있다. 각 지하철 역마다 방향표시판을 세심하게 관리해 주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해주면 좋겠다.

/김도훈ㆍ서울 마포구 신수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