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시장 참여를 타진했지만 뚜렷한 매수주체의 부족으로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매수세도 거래소로 잠시 옮겨간 상황이다.코스닥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 상승과 하락 반전을 거듭하는 등 혼조세를보이다 약보합세로 밀려, 0.38%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8억원어치를 순매수해 매수강도가 현격히 줄어들었으며 저가매수에 나선 개인들도 84억원 매수우위에그쳤다. 기관은 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1% 안팎의 등락률을 보이며 보합권을 유지했다. 운송업종이 5.12% 상승한반면 디지털콘텐츠업종은 3.17% 하락했다.
KTF가 전날보다 1.04% 하락했고 국민카드와 하나로통신은 각각 0.85%, 2.22% 떨어져 지수상승을막았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일부 테마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다음과 새롬기술이 각각 2.93%, 7.54% 올랐고 보안관련주인퓨쳐시스템(1.56%), 안철수연구소(7.48%), 장미디어(0.74%)도 상승세를 탔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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