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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참가비 비싸 위화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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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참가비 비싸 위화감 우려

입력
200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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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자 34면 '스키ㆍ자연 체험부터 마술ㆍ댄스 캠프까지'기사를 읽었다.초중고 생의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캠프와 체험소식을 상세히 제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캠프 선택시의 유의점과 주관단체의 전문성 확인에 대한 지적도 해주고 있어 학부모에게도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되었다.

그런데 일부캠프는 참가비용이 너무 비싸서 위화감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 가장이나 결식 아동, 장애우를 위한 무료 혹은 저렴한 캠프가 전혀 없어 안타까웠다.

각 지자체나 각종 단체에서는 이들을 위한 별도 캠프를 운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박동현ㆍ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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