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26면 '佛TV 개고기문화 풍자 한국국민 모독'을 읽었다.프랑스의 공영방송인 FT2가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지나치게 왜곡했다고 하는데 툭하면 그들이 한국인을 야만인 취급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각 민족에게는 자손대대로 이어오는 독특한 전통과 문화가 있고 개고기를 즐기는 나라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이웃 동남아의 여러나라가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외국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른다.
이는 이슬람국가가 돼지고기를 먹는 프랑스인들에게 야만인이라면서 문제 삼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방송에 대해 주불한국대사관에서 이미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하는데 만일 프랑스에서 계속해서 보신탕에 대해 문제를 삼는다면 정부에서 강력히 공식 항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 우승남ㆍ서울노원구 상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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