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매각자문사인 리만브러더스와 한보철강 매각 사무국은 4일 한보철강 국제입찰에 참여한 AK캐피탈과 CHB스틸에 대한 심사평가 결과, 중후산업 권호성(權浩成) 대표가 참여한 AK캐피탈을 조건부 낙찰예정자로 선정하는 방안을 채권단 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채권운영위원회는 6일까지 AK캐피탈을 조건부 낙찰자로 선정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한다.
매각 사무국은 이날 “입찰에 참여한 2개사 모두 자금 조달 능력을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지만 AK캐피탈의 제안서가 CHB스틸의 제안보다 현실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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