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71선에 올라섰다.코스닥지수는 별다른 호ㆍ악재가 없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확대되면서 지난 주말보다 0.72% 오른채 장을 마쳤다. 조정과 추가상승 사이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일 미국증시가 열리지 않자 지수변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1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인은 장막판 ‘팔자’로 돌아서 1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기관투자가들은 1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른 업종이 내린 업종보다 많은 가운데 운송업종이 9.13%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디지털콘텐츠업종이 2.48% 상승했고 기타제조업종은 2.06% 하락했다.
KTF가 0.70% 상승하고 기업은행과 국민카드도 각각 2.04%, 1.48% 오르는 등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대체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영화 해리포터의 인기에 힘입어 인터파크가 2.03% 상승하고 지나월드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에 이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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