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분간 탤런트라고 부르지 말고 가수라 불러 주세요!"탤런트 강성연이 가수로 변신하면서 요청했던 부탁이다. SBS ‘덕이’ 와 ‘소문난 여자’ 에서 연기파 탤런트라는 명성을 얻은 강성연이 2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 에서 보보라는 가수 명으로 나와 ‘늦은 후회’라는 발라드 곡을 불러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강성연은 방송이 끝난 후 “성악가가 되고 싶어 이화여대 성악과를 목표로 공부를 했고 레슨도 열심히 받았었다”며 “입시를 앞두고 성대에 이상이 생겨 낙방했고 서울 예전 음악과를 진학했다”고 말했다.
강성연의 노래는 음폭이 넓고 성량이 풍부하다는 가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았다.
강성연은 음악전문채널 m.net이 3일 시작한 ‘스타 VJ쇼’(7일까지 방송)에서 VJ로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배국남기자 knb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