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추첨식은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32개국의 희비를 가른 조추첨식은 본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됐음은 물론 곁들여진 다양한 프로그램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를 찾은 각국 귀빈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열릴 각종 대회의 조추첨식을 문화행사와 추첨식이 조화를 이룬 화려한 행사로 열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뛰어난 시설과 철저한 준비, 매끄러운 진행 등이 돋보였다. 준비도 충실하게 이뤄져 자원봉사자, 안전요원들은 FIFA관계자와 외국 언론인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미디어 칵테일이 예정돼 있다가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행사장을 찾았던 기자들이 낭패를 당하고 안전을 이유로 사전 예고 없이 행사장간 출입로를 바꾸는 등 ‘옥의 티’도 있었다.꾼 것은 일부 기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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